추억의 영화와 음악
<매드맥스>와 <리쎌웨폰> 본문
영화에서 유명한 시리즈는 수없이 많다.
시리즈화 된다는 것은 그만큼 대중들의 호응을 얻는다는 의미일 것이다.
8, 90년대 할리우드 액션영화들도 여럿 시리즈화 되었는데
그 중 멜깁슨이 주연을 맡았던 <매드맥스>와 <리쎌웨폰> 시리즈도 빼놓을수 없다.
멜깁슨은 배우로는 물론이고
감독으로도 크게 성공한 케이스다.
최근의 화제작 <헥소고지> 역시 그가 감독한 작품이다.
멜깁슨은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역을 소화했지만
대표작을 꼽으라면 역시,
이 두 시리즈가 빠질수 없다.
8, 90년대 액션물 전체에서도 물론 꼭 다뤄야 할 작품들이다.
멜깁슨은 이 두 시리즈에서
일단 열 받으면 앞뒤 안가리는,
열혈형사이자 거칠고 강렬한 터프가이의 한 전형을 완성시켰다.
<매드맥스>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 큰 볼거리와 스토리로 성공을 거듭했고
멜깁슨은 할리우드 액션스타로 자리를 굳히게 된다.
시리즈를 계속 이끈 감독 조지 밀러는
1985년의 <매드맥스3>이후 30년,
2015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레쎌웨폰> 역시 멜깁슨의 매력이 돋보이는 액션물인데,
형사 파트너인 대니글로버와의 연기 앙상블이 참 좋았다.
몸사리지 않고 일단 터트리고 보는 시원시원함,
뒷수습은 언제나 대니글로버가 ㅎㅎ
젊은 시절의 멜깁슨의 매력은 대단했다.
두 시리즈로 세계적 액션스타로 거듭난 멜깁슨은
1995년 또 다른 대표작이자 직접 연출을 맡은 <브레이브하트>로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두 시리즈와는 사뭇 다르게 진지하고 비장한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리쎌웨폰>은 1998년 아시아의 슈퍼스타 이연걸이 악역으로 등장했던
4편을 끝으로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있는데,
팬의 한 사람으로 한편 정도 더 만들어주면 어떨까 하는 기대가 있다. ㅎㅎ
<매드맥스>도 멜깁슨이 나오는 걸로 한번 더 가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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