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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와 음악
dvd 플레이어 본문
요즘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의 영화보기는 대략 이런 것 같다.
(드물게) 극장에 가서 보거나,
아니면 티비의 vod로 보거나
혹은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의 ott로 대개들 많이 본다.
또는 유튜브에도 왠만한 영화가 다 있다.
요컨대 이제 dvd를 사서 플레이어에 넣어 작동시켜 보는 시대는 지나가는 것 같다.
티비나 컴퓨터만 있으면 스트리밍으로 다 되는데, 굳이 dvd를 사거나 빌려서
그걸 다시 재생시키는 수고를 할 필요가 있나, 한편으로 나도 그런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뭔가 그래야 더 영화를 제대로 보는 기분이 든다.
베스트는 역시 어두운 극장, 대형화면으로 봐야 제대로고
다음 차선으로는 dvd 아닐까 하는. 나이 들어 올드해서 그런지도 모른다. ㅋ
처음 샀던 dvd플레이어는 소니였고
다음은 유학시절 중국에서 사서 쓴 엘지,
그 다음으로는 역시 엘지 홈 시어터를 구비해 영화를 봤다.
다시 티비를 구입한 지금, 나 역시 더이상 dvd플레이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십여년 쓰던 엘지 디비디 플레이어는 작동이 안된다.
그래도 한창 영화를 많이 보고
dvd를 구매해 보던 그 시절이 가끔 그립고
아직 보관되어있는 많은 dvd를 보면서
다시 한대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