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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와 음악
눈이 오면 생각나는 영화 본문
간만에 눈이 펑펑 쏟아졌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눈과 추위로 비상이지만
어제밤 하늘에서 쏟아지던 눈은 참으로 근사했다.
신발을 덮을 정도로 눈이 쌓이는 건 꽤 오랜만인 것 같다.
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려 설국을 연출하는 날이면,
어떤 영화가 떠오르는가.
영화의 내용보다 주제곡으로 더 유명한,
나도 영화 속 연인들 처럼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 눈밭을 마구마구 구르고 싶어지는 영화,
바로 <러브 스토리>다.
자 다음으로는
설산을 향해 애타게 부르는 소리
오겡기데스카, 가 인상적인
바로 이와이 슌지의 <러브 레터>다.
그리고 또 한편의 일본 영화
하얗게 쌓인 눈과
쓸쓸한 한 남자, 아버지
바로 <철도원>이 떠오른다.
몇년 간격으로 전세계를 강타했던
디즈니 에니매이션
<겨울왕국> 1, 2편도 생각난다.
역시 겨울하면 시베리아가 자연스레 떠오르는데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두 편의 영화
설경이 인상적인
<닥터 지바고>와 <러브 오브 시베리아>도 빼놓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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