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시간들

<나의 소녀시대> 주제곡 <소행운>

상하이리 2020. 3. 27. 13:01

코로나가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다. 

교육분야도 마찬가지,

한창 신학기로 시끌버끌해야 할 학교는, 곳곳이 텅 비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학도 마찬가지,

학교는 고요하다. 

일단 개강한지 2주가 지나고 있는데

알다시피 모두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어떻다 저떻다 말들이 많았지만

어쨌든 시작되어 2주가 지났으니

그럭저럭 진행은 되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저렇게 다양한 형식으로

온라인 수업을 만들어 본다. 

그러나 아무래도 진행하는 나 역시 만족스럽지 못하다.

수업은 일방적일수 없다.

함께 하면서 상호작용이 있어야 한다. 

아무쪼록 

조속한 시일 내에 상황이 좀 진정되어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다. 

 

쉬어가는 차원에서

학생들과 중국 노래도 함께 들어본다. 

최근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청춘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주제곡도 그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내용보다

주제곡이 맘에 든다. ㅎㅎ